네네
다녀왔습니다
강촌에
하하
닭갈비도 먹고
술도 먹고
고기도 먹고
프링글스도 먹었습니다
좀 더 풀어서 써보자면
랩스타 올드보이 모임인 Repeat Mark(도돌이표...) 리핏마크의 할일 없는 분자 몇명이서
징검다리 연휴를 맞이하야 놀러갔습죠(사실 연휴와 별 관계 없는 이들이 절반)
적은 인원이지만 오히려 오붓하게 놀러가니 좋더라구요
가는길에 강촌 휴게소에 들러서
안마의자 체험
놀라셨죠
제블로그는 언제나 서프라이즈입니다
우리 회장님이 강추한 강촌역에서 쭈욱 내려오면 있는
옛터 숯불 닭갈비!!
으아
초큼 비싸지만 (인분에 12000원인가??)
진짜 맛있습니다.
두시쯤 갔는데
약 20분 정도 대기?
그닥 길지 않았습니다
스마트 월드니까요
담소따위 없습니다.
야구9단 하네요
대기중 야구9단
슈프림팀보다 간지나는 너는 누구?
숯불 보십쇼 엄청납니다 화르륵
닭갈비 자태 보십쇼 두근두근 윗꼴윗꼴
껍데기도 1인분 시켰습니다 하하하하..
껍데기가 정말 질기지 않았어요 지금까지 먹어본 껍데기중 최고
한번 삶아서 나온거라 살짝만 익혀먹으랍디다
익어가는 숯불 닭갈비 드든
5초에 한번씩 뒤집으라는 말에
순수하고 스마트한 우리는 스마트폰 타이머기능을 사용하여
지금이야!!!
를 외치며
각자 담당한 고깃덩이를 동시에 뒤집어주었습니다. (...세번정도?..금새 귀찮아졌어)
그리고 놀러왔으니 뭔가 해야겠다는 의무감에
구곡 폭포를 올라갔습니다.
태어나서 몇번째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쉬지도 않고
저곳을 향해 걸어올라갔습니다...
실적만능주의에 길들여진 우리를 다시금 느꼈습니다
슬림하신 우리 막내...는 다담주 졸업이랍니다.
우리 회장님입니다.
여친님 없어지더니 썪어나는 돈으로 패션피플되셨어요는 무슨 바지 만구천원짜리랍니다.
역시 패완얼인가요?
ㅈㅅ
개인사정이 있으신 스티커님입니다.
아 저네요
주먹왕 랄프 같아요
음란한 이름의 아이스크림을
몸소 표현중이십니다.
손에들린건
예거예거예거ㅓㅓㅓㅓㅓ
사슴뿔 에디션입니다
팔뚝이 머리통보다 크네요
병일까요?
아 강촌 엘리시안은 참으로 한적했습니다.
백양리역은
아무리생각해도
엘리시안만을 위해 만들어진 역같았습니다.
강촌에 있는 하나로마트는
우리집앞 슈퍼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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