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클로즈 베타에 참여해서 한껏 기대중인 


'씨 오브 시브즈' 


해적이 되어 배를타고 


때로는 아름답고 때로는 거친 바다를 항해하며 




물을 찾고, 




전투를 하는 등





낭만적인 게임!!





게다가 얼마전에 공개된 영상과 도전과제에서는 크라켄의 모습이!!




그 게임의 한정판 컨트롤러가 국내에 정발한다는 소식!



참을 수 없었다.




결혼은 했지만

 

이런 시발비용을 너그럽게 이해해주는 주인님 덕분에 


망설이지 않고 지름


빠르게 도착한 제품


어서!! 어서!! 어서 다오!!




따란~



아 박스부터 영롱하다 



나의 물욕을 자극하는 


한! 정! 판!



어떤분들은 한정판은 박스개봉도 하지않는다던데

(심지어 신발은 랩으로 둘둘 감아서 보관하기까지)


난 그런거 없다 




바로 개봉





캬...


이 맛에 돈쓴다


으음 쌔거냄새 


사회가 내게 허락한 유일한...



킁카킁카


킁카킁카




구성품은 요렇게!

배터리, 설명서, dlc 코드(게임내 의류인듯)



쥐어본다..


너를 꽉 움켜쥐어본다





옆에서 보던 주인님께서


예쁜제품 사진 고따위로밖에 못찍냐며 찍어주심





L스틱 주변에 나침반처럼 동서남북 표기



우측 그립 부분에는 바닷가 바위에 붙어있는 따개비(?)



그리고 바로 이것!


해적의 금니를 형상화한듯한 짝짝이 황금 트리거!



오져버렸다..



깨알 배터리 커버에 있는 각인



다 좋은데 문제는..


게임이 안한글 ㅜㅜ


처음 베타때는 영어가 보물지도에 있는 힌트정도라서


번역기와 친해지니 크게 거슬리지 않았는데


모처럼 윈도우와 크로스플레이가 되는 멀티위주의 게임이라서


비엑박유저 친구들을 꼬셔볼까했는데


틀렸어..


게다가 파이널베타를 플레이해보니


NPC와의 상호작용중 선택지가 많이 늘어나서


컨텐츠가 확장되면서 언압이 느껴지진 않을까 걱정...


하지만 게임은 예약구매 완료


이제 발매까지 D-4


두근두근 기대해본다



 






그래


​아아아아주 오래전부터 고프로를 사고싶었었지...


하지만 너무나도 높은 가격




'몇번이나 쓸까?' 


스스로에 대한 불신




그로인해 지금까지 미루고 미루었던 액션캠의 구매를


이번 출산과 함께


실행에 옮기게 되었어



아이를 안고 있는중




너무 사랑스러운 표정과 몸짓을 내 마음속에 저어~장  하는것도 정말 행복한 일이지만


소장하고 싶단 말이지?


우리는 디지털의 노예잖아


백업에 백업에 백업을 해두어도 언젠가 사라지겠지만


그래도 백업해두고 싶잖아..



그래서 질러버렸어


고프로는 너무 비싸니까


저렴한 대륙의 실수라 불리우는


짭프로의 짭


짭짭프로


짭의 짭이라니 걱정을 많이 했지


후기도 많이 찾아보고 


판매처도 여러군데 둘러보고


했지만 뭐 별거있니? 상품평 많은곳에서 사는거지 ㅋ



배송은 해외배송이라 걱정을 했어


종종 통관하는곳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있더라고 





버뜨, 일주일도 채 걸리지 않았네?


공장과 직접 계약한 업체라던가 뭐 그랬던것 같아



칭찬해



그래서 오늘 상자를 열어보며 간단히 구성품을 찍어보았어




​나는 SJ9000 ELITE 모델을 샀는데


짭프로는 모델명이 기기에 써있고

짭짭프로는 그것조차 안써있다나봐


칙칙한 검은색은 눈에 잘 안띄어서 몇번쓰고 안쓰게 될까봐

상큼한 노란색으로 주문


색이 예쁘네


일단 상자에 담겨져있는건


본품 상자(판도라의 상자..ㄷ ㄷ) + 알수없는 회색고체 + 헤드스트랩(추가구매) + 숄더 스트랩(추가구매) + 모자에 끼우는 마운트(추가구매) + 메모리카드(추가구매) + 듀얼 충전기(추가구매) + 추가배터리 2개(추가구매)


뭐 되게 많이 추가구매했는데 10만원 정도에 결제는 끝났던 것 같아


그리고 아까 본품상자를 판도라의 상자라고 했는데


그 이유는...





아...


보이니


구성품이 진짜 ㅈ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라게 많아...


이름이라도 좀 써붙여 주던가


뭐가뭔지 하나도 모르겠는거 있지?


저건 일단 상자에 때려박아서 봉인해두었어


사용할때 우리의 유두부선생님께 문의하려고






​상큼한 노랑색의 본체야

방수커버가 씌워져서 오는데

만듬새가 짭짭이라고 허접하지않더라고

버튼 누르는 느낌도 뭐랄까 견고하다고해야하나? 여튼 묵직해


저거 빼는게 어려웠는데 힘으로 하다가 뿌실까봐 



검색해서 알아냈어


빼는법은 사용기를 올릴때 다뤄보도록할게



그리고 이게 듀얼 충전기인데 

되는지 확인해봐야하잖아

짭짭이니까....


처음에 연결해서 꽂았더니 한쪽은 녹색불인거야..

이렇게 저렇게 해보니 둘다 녹색불....




아.. 당했다...


라고 생각하던중 케이블을 뺐다 꼽아보니


저렇게 빨간불이 두개 들어왔어


혹시 나와같은 상황이 벌어진 친구들은 나처럼 해보도록해


이상 간단한 개봉기를 적어보았어


사용기(아마도 육아영상)은 추후에 올리도록할게


그럼 또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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