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고생 안하고 나왔다고하지만

옆에서 아무것도 해줄수있는게 없어서

너무 미안하고 너무 안스럽고 너무 고마웠던 하루



이렇게 건강하게 10개월동안 품어줘서 고맙고

자라주어서 고맙다

감동이 밀려와 울컥하려는 순간

간호사 분들이 정신없이 이리오라 저리가라 이거해라 하시는바람에 감동에 젖을 정신이 없었..

엄마품속 온도에 맞춰준다는 곳에 들어가서 꿀잠자는 꾸미를 보며

할머니 할아버지는 너무 좋아하신다



자는모습은 엄마아빠를 닮았고

발은 아빠를 닮았나보다



천사같이 자는 모습만 보고있어도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

'Daily life > 꾸미애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유식 먹방 ASMR : 감자미음  (0) 2018.04.04
방묘문 DIY  (0) 2017.11.26
걱정 걱정 걱정 (feat. 초보엄빠)  (0) 2017.11.1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