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날마라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5년 만의 하프 복귀전, 바다의 날 마라톤] “나, 다시 달리기로 했어” 1. 새벽 4시의 설렘, 그리고 상암으로드디어 오늘! 15년 만에 하프마라톤 복귀를 결심한 날.첫차를 타기 위해 새벽 4시에 기상!몸을 천천히 풀어보니... 오, 컨디션은 굳굳!대회 분위기 때문인지 심장이 두근두근, 괜히 더 들뜨는 기분.스타트라인에선 그룹 구분 없이 우르르 출발!하지만 초반 코스는 생각보다 좁아 병목현상이 생기며 걷는 구간도 발생.“기록은 중요치 않아, 오늘은 체력을 비축하며 몸을 느껴보는 거야”라고 긍정 마인드 장착 완료!2. 코로 숨 쉬며, 마음은 가볍게5km까지는 코로만 호흡하며 자연스러운 페이스 유지!가민을 슬쩍 보니 생각보다 페이스도 잘 나오는 중."좋아, 이대로 10km까지!" 하고 계획한 대로 코호흡 유지하며 순항.10km부터는 살짝 페이스 업을 위해 입호흡을 믹스.몸도 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