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난 절대 만족을 못해
여태껏 엎드려있었던 난 석계에 깊게 뿌리밖은 모태 성북커 랩퍼
언더 오버 뭣도 아니 좆도 아니었던 내가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아
남들보다 좀 더 멀리본 생
이 어린놈팽이 워너비 랩쟁이
숨가쁜 이 시한부 시간위 사뿐히 거늬는 나의 길
사나이의 길
만약 지금이 조선이었다면 난 한량
살짝 반짝이는 반쪽 흥미를 쫒아
어제는 노래를 불러 오늘은 시를 써 내일은 난을 칠지도 몰라 난 어디로 튈지를 몰라
밥줄이 된다고 다 쫒지는 않아 난 내 본질을 알아
반지하 살아?
그게 뭐 어때
아니 뭐 어때
내가 뭐 언제 돈벌겠대?
니들의 잣대로 멋대로 날 재지마 뺐지마
매일 좆같음
배 째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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