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4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지이지런 이런이런 이지이지런 이런이런발목을 또 삐끗했다. 걷지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통증이 느껴진다. 대회가 한 달도 남지 않았으니 잘 돌봐야 한다. 그래도 오늘 예정된 훈련은 그대로 소화하기로 했다.통증의 정도를 가늠하며 천천히 달려 보았다. 나쁘지 않았다. 무리해서는 안 되겠지만, 완전히 쉬어야 할 정도는 아니었다. 이지런으로 9km를 채우고, 마지막에는 상쾌한 강도로 200m 질주를 다섯 번 반복했다.마무리하고 나니 발목 상태가 오히려 더 나아진 듯했다. 아드레날린 덕분일까. 내일 아침 다시 상태를 살펴봐야겠다.이제 파스를 붙일 시간이다. 리커버링링링 데일리로 신어도 되겠네 아프5아치 물집만 해결하면..리커버링링링9월의 마지막 날, 지난달 마일리지에는 못 미치는 거리를 달렸다. 그래도 오늘만큼은 욕심을 내지 않기로 했다.욕심을 내려놓는 일도 습관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오버페이스와 무리한 레이스 운영으로 완전히 퍼져버린 경험을 몇 차례 겪고 나서야 내린, 나름의 특단의 조치다.그래서 오늘은 페이스를 잊기로 했다. 기준은 오로지 심박수 130. 그 숫자에 몸을 맡긴 채 철저히 낮은 강도로 리커버리를 마쳤다. 오르막에서 심박수가 140을 넘어설 때면 화들짝 놀라 속도를 늦췄다. 달리고 싶은 마음보다 참는 마음이 더 큰 하루였다.이 절제가 대회 당일에도 이어지기를 바란다. 레이스 한복판에서 자제하고 자중할 줄 아는 노련한 러너가 되어보자.https://m.. 비상? 비상?2026 하반기 메인 대회가 4주도 남지 않았다.현실적으로 마지막 강도 높은 장거리 훈련이 아닐까 싶어서 내심 32km를 목표로 삼고 훈련을 시작했다.당초 계획은 180분 동안 심박수를 제한하며 낮은 강도로 달린 뒤, 목표 마라톤 페이스인 5분 00초 페이스로 5km를 달리려고 했다.어제 템포런을 무시할 수 없었던 걸까? 핑계를 대려면 끝도 없겠지만, 분석은 해야 한다.후반부가 되자 피로도가 쌓여왔고 심박수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다. 결국 목표를 수정했다.25km에서 선피로를 마무리하고 4km를 마라톤 페이스(MP)로 당겨준 뒤, 1km는 쿨다운 걷기로 정했다.목표 마라톤 페이스까지 당기지도 못했고,심박수는 180 후반까지 치솟았다.하.대회 어떡하지? 계획 변경 오늘은 계획대로라면 장거리 훈련과 새로 구매한 아디오스 프로5의 개시런을 할 예정이었다.설레는 마음으로 주로로 향하던 중 워치를 확인해 보니, 잔여 배터리가 고작 두 시간 남아 있었다. 아니, 분명히 어제 충전기를 꽂아 놓고 잤는데! 충전기가 제대로 꽂혀 있지 않았던 모양이다.마일리지 인증으로 포인트를 환급받아야 하기에, 기록 없이 장거리를 달릴 수는 없었다. 할 수 없이 한 시간 이지런을 하려고 했는데, 가민의 추천 훈련이 템포런으로 표시되어 있었다.‘좋아, 오늘은 기분 좋게 새 신을 신고 템포런을 달려보자!’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신발끈을 묶고 달리기 시작했다. 275mm가 조금 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실제로 신어 보니 사이즈감은 적당했다. 물론 장거리를 달리면서 발이 붓고 양말이 땀에 젖었을 때도 괜.. 새 신! 잘 지내보자구https://m.brand.naver.com/adidaskids/products/13771243222 1마일 TT 1마일 TT쉽지 않다. TT는 1마일도 빡세구나!매직마일 기반으로 훈련 페이스를 설정했는데, 오늘은 중간 점검 차원에서 1마일 타임 트라이얼을 해보기로 했다.이런저런 컨디션 이슈로 최상의 상태는 아니었지만, 늘 베스트 컨디션에서만 뛸 수 있는 건 아니니까.워밍업을 마치고 야심차게 TT를 시작했다. 그런데 시작부터 오르막 구간이라 피로감이 심상치 않았다.그런데 어?워치를 보니 랩 버튼이 아니라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놓은 것이었다.이미 피로감은 몰려오고 있었지만, 하는 수 없이 멈춰서 걸으며 회복한 뒤 다시 시작했다.결과는 6분 50초.얕은 오르막 구간이었던 것을 감안해도 참 느리다. 나란 놈.아니나 다를까 매직마일 기반 예상 기록을 추정해 보니 현재 PB보다 한참 느리게 나온다.좋게 생각하면 장거리에 최적화.. 오랜만에 인터벌 오랜만에 인터벌트레드밀을 이용해 인터벌 훈련을 진행했다. 강도는 유지하되 자세에만 집중하며 달렸다. 덕분에 페이스보다 움직임 자체에 신경을 쓸 수 있었다.질주를 시작할 때는 리드미컬하게 탕탕 치고 나가는 느낌이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점점 힘으로 쿵쿵 밀어내야 하는 버거운 느낌으로 바뀐다.결국 중요한 것은 리드미컬하게 달릴 수 있는 페이스와, 그 리듬을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는지 찾는 일이다. 그리고 그 한계를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일 것이다.강도 높은 훈련인 만큼 욕심이나 고집을 부리다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오늘도 무사히! 이ㅡ지 이-지오늘은 롱런 후 하루 휴식을 가진 뒤, 이지런으로 복귀하는 날이다.평소와 달리 오후 시간에 달렸다. 오후 두 시였지만 생각보다 덥지 않았다. 비 소식이 있었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고, 바람만 살살 불어주었다.가벼운 강도로 리듬에 집중하며 달렸다. 참 행복한 강도의 훈련이다. 훈련의 80%를 이런 강도로 달릴 수 있다는 것은 축복에 가깝다.아마도 이것이 달리기라는 취미를 오래도록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 아닐까? 이전 1 2 3 4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