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녹음한 Sneeze(재채기) 에 이어서 이번엔 "눈꼽" 입니다.


뭔가 생리적 피할수 없는 조금 지저분한 주제들로 이어지는 것 같은데..


뭐 전 좋습니다 하핫.


눈꼽이라는 단어는 트위터에 체이퍼양(@Chafer94) 이 보내주셨습니다.


체이퍼양은 뉴브랜에서 활동중인 여성랩퍼입니다. 열심히 작업물도 업로드 중이고요(http://soundcloud.com/Chafer94


저도 열심히 챙겨듣고 있습니다.


고마움을 표현할 방법은 얼른 작업하는 거였는데


아직 누코 군의 랩이 녹음이 안되고...제 랩 역시 마음에 들게 녹음되지 않아서 아직 1주일 정도 더 걸릴듯합니다.


다음주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저의 가사먼저 올리겠습니다.







눈꼽, 불꽃 같은 하드코어 일상에핀 눈꽃


그저 그렇게 살다 죽고 싶지않아, 불꽃 같은 삶을 살아


겨울이 좀 춥고 힘겨워도

영혼이 영원이 굶고 싶지않아 줄곧 꿈꿔, 웃고싶어.


만약 이렇다면 어떨까



내일이 The last day of my life


Wanna be 최후에 선자

물론 웃으며, 최후에 선자

물론 꿈꾸며, 웃고 춤추며 순간을 살자


당장 발등에 핀 불꽃, 끝나고 남의 물 뺏어붓고 울고불고 꼴사납게 굴며 살진 말자




살찐 사짜? 사실 난 타짜.

살고싶은대로 산다.


살도 쪘다 뺐다, 맘도 줬다 뺐다, 펀드도 반토만 나고 뺐다.


남은돈으로 술 진탕 먹고, 과거에 잠깐 집착하고, 눈떠보니 잔뜩 끼었네 내 눈꼽


울고 싶었나, 지난 밤에 나..어딜 걸었나..생각이 안나...


통화목록 봐도 기억이 안나


"오빠, 전화했었네?"


수신문자 메세지.. shit .. 답장을 못해 난..


가사가 바다나 또 산으로 가도 난 괜찮아, 다음 벌스엔 누코가 나와


별 생각 없어, 눈꼽이 주제라 불렀어. Nu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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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트위터에 언급하였던 리릭스맵 프로젝트 첫번째 결과물 "Sneeze" 의 가사입니다.


주제는 @endearing_lady  님이 보내주신 '재채기' 라는 단어를 선정했습니다.


저는 햇빛을 정면으로 보면 재채기가 나오더라고요^^


그 내용을 시작으로 자유롭게 써봤습니다.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비트도 드럼(BFD2)에 베이스(Logic Apple Loops)만 


얹어 놓았습니다.





재미있는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쭈욱 이어서 계속할 생각입니다.


다음 주제는 ...... 눈꼽!!


두근두근 거립니다.


http://soundcloud.com/millggoong/sneeze




요즘


창의력이 딸리네


무언가 나올듯말듯


간질간질


좌뇌가 옴찔옴찔


트윗에 S.O.S 멘션을 날리네


소울없이 달린 멘션을 골랐네 


재채기?


김스라소니 이 씹.....


소울없이 생각나는대로 싼 똥


내가 치워볼게


재채기..?



yeah



눈부신 태양과 난 아이컨택 할때마다 나와


오늘어째 한방에 시원치가 않아


한번 더 컨택


oops .. 눈물만 나와


남들과 달라


개개인의 재채기


곧잘 생각을 하곤해 개개인의 재채기의 학습과정에 대한 고찰


쓰잘데기 없는 생각


이런 잡생각이 대뇌를 지배하는 것에 대한 배려의 매력


그거알어?


깊은생각이 되려 뒤통수 때려


자유로운 사고를 죽여


미친생각이 사고를치고 대박을치지


사실 나 매일밤 기도 드려  


'오 주여. 내게 창의력과 음악성을 내려 주소서'


뻔한 주제를 떠나


가사를 써봐


뭘봐 이런거 첨봐


이번이 처음


멋은 없음


다음엔 뭣을


보여줄진 나도모름


나는 지금


배가 고픔


점심먹을것을


챙겨야겠음


오늘도 모두 허슬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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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거창한건 아닙니다.


문득


예전에 개그콘서트에서 관객들이 쪽지에 단어를 적어서 무대위로 던져주면


그걸 집어서 적혀있는 내용을 가지고 개그를 하는 코너가 있던게 생각나더군요.


그걸 좀 응용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트윗에서 팔로워 분들이 보내주신 단어, 주제, 문장, 등등 아무거나 보내주시면


그걸 토대로 가사를 적어보려는겁니다.


이번에는 보내주신 것들 중 하나를 골라서 제목으로 삼고 연상되는 내용을 제 임의로 써내려가보려합니다.


다음번에는 정말 보내주신 단어들을 우겨넣어서 한곡안에 해볼까도 합니다만..너무너무 산으로 가버릴까봐 아직 두렵습니다.


보내주신 내용들 잘 받았구요


고민해보고 일단 하나 골라서 써보겠습니다.





응? 뭐라고?? 언제까지????


끄으으으으으으으음


다음주말(2012/12/8)까지 작업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모처럼 글이 좀 차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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