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적어두었던 가사의 소스입니다.


언제가되던


아주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들어 낼 수 있을때


가사로 입혀보려고요








저는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있어요


그녀의 뒤에서 항상 지켜주고 있죠


그녀가 어디에 있던지


그녀만 내눈에 보여요




잠잘때 조차도..





오늘은 그녀가 내존재를 조금 느꼈나봐요


그녀에게 들키면 안되요


그녀응 자유로울때 가장 예쁘거든요




언제부턴가 이게 당연한거죠


제겐 이게 자연스럽죠




그녀를 많이 사랑하게 되었을때쯤


그녀에게 걱정이 있다는게 느껴져요




이젠 정말 많이 사랑하나봐요


이런것까지 알 수 있다니




조금 걱정이 되요


어디 얘기할 사람도 없을까봐




그녀가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게해주려고 용기를 내었어요


그녀의 편지함에 꽃한송이를 넣어두었죠


예쁜 카드에 메세지도 몇 자 적었어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예요"




정말 큰 용기를 내었어요


제 이니셜도 적었거든요




"From U"




그래요 그녀와 나는 하나예요


제가 그녀를 지켜주고 있으니까요




그녀는 자유로워야 하니까


아무도 그녀를 구속하면 안되요



제가 지킬거예요



제가 그녀고 그녀가 나예요






그녀의 집엔 저도 들어갈 수 있어요


지난밤 그녀가 마셨던 잔에 와인을 한잔 마셔요





그녀의 침대에 누울수도 있어요


그녀의 향기를 느껴요




그녀의 욕실에서 샤워도 하고


그녀의 옷장을 열어


그녀의 옷을 입어봤어요


제일 예쁜 속옷부터 겨울 외투까지





그녀가 집에 왔나봐요




들키면 안되요




그녀는 자유로울때 가장 예쁘거든요




오늘 그녀에 대해 새로운걸 알았어요


그녀의 가장 아름다운 얼굴을 봤어요




너무 사랑스러워요






겁에질린 니 얼굴









저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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