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는게 없어 나 요즘..

왜일까 오늘은 또 왠지 모를 외로움 

그 끄트머리 앞 날 봐

쓸쓸함이 날 감싸


끝도 없는 이 착잡함

작달만한 기쁨으로 애써 스스로 도닥이는

매번 얼마못갈 자위로


무언가 결핍된 쓴 미소

바늘이 없는 나침반과 길이없는 지도


길이없는 지도 앞 기도

날 기다린건 텅 빈 곳


공허한 나날

캄캄한 앞날

날 겨눈 칼날


가치관의 타협과 중도, 그리고 반란


찬란할 것 같던, 


어제의 미래였던 오늘이 빛났던건 어제였고


어리석은 난 또 


오늘의 내일의, 


어제의 내가 꿈꿨던 것에 매달려, 


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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