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향이짙은 나무로 만든 펜을 쥐고

밤 깊은 시간에
남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내 보물

생애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위한
첫번째 시를 써내려가

 

뻔한 유치한 노랫말이라도 좋아
내 맘을 표현 할 수만 있다면
조금 낮간지런 말이라도 좋아

돌고 돌아 찾아 헤멘 인연의 안식처


내 삶의 소용돌이 끝의 안식처


깊어 질 마음의 깊이를 개의치 않아

너를 볼때마다

그렇게 어려웠던 웃는 내 얼굴이 느껴져

 

아마 넌 모르겠지만
그만큼 내게 웃는다는것은 어려웠어
내 웃음을 찾게 해준 네가 너무 좋아

 

고맙다는 말은 안할께
대신 너의 기쁨으로 보답할게, 약속해


한글자 한마디 한조각 써내려갈때마다
널 위한두번째 심장이 커져가고

 

한해 두해가 지나가고
너와 나의 겉모습이 변한다고해도 변치않아

 

언제나 니 곁에 내 자릴 지킬게

 

기분좋은 햇볓드는 창가에
나른한 한낮에 누워 잠든 너의 

달콤한 꿈결에
지친 너의 하루에
날 웃게한 너의 미소에

아니 단지 너를 위해

나를 바칠게


밝아온 새해 세운 첫번째 계획
너와 함께 더 행복하기에서 시작돼

 

다른것은 두번째

허나 모두 너를 위해 존재할
나를 위해 택한 내 어깨에 기대

 

내 모든것의 위에 너를 둘게
내 모든것의 위에 니가 있어 행복해

 

짙게 깔린 세상의 안개속에
너만이 선명히 보이네


캄캄한 어둠속에 너만이 나에게 밝게 비추네

 

날 인도해 네 안으로
나 기도해 네 맘으로 날 안아주길

 

기분좋은 향에 취해
이 노랠 부르며 밤새워 기도해

 


기분좋은 나무향 가득한 밤에
너를 향한 내 마음 가득찬 방에 누워
가득한 향에 취해 마음담에 시를 쓰네
거울속엔 내가 미소 짓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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