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 Kid Flex)
방에 자신을 가둬논 영혼은 늘상 말이없지
잃어버린 또는 잊어버린 꿈을 하릴없이
좇을뿐 그건 그저 내 허망한 허상
이였을 뿐이었나? 단지 그뿐인 걸까?
절망, 내면의 멸망의 결과 한때는 선망
했던것이 신기루 허허벌판 이였다
면 어떤걸 택할래? 선잠 혹은 열반
순간의 휴식 혹 평생 눈을 감던가
선택이 쥐고있는 결정권
당연한 권리지만 스스로 겸연적어
눈치나 살필바엔 후자를 택할걸 추천
귀를 막기는 하되 전체를 보는게 우선
사후경직을 논하기전에 의식을 봐
입안에 총구를 겨누고는 방아쇠를 탕
그냥 쏴 버려봐 잡념들의 불협화음
두렵나?그렇다면 진창에서 굴러봐
비에 젖은자는 비를 두려워 하지않지
폭우를 향해서 진군해 마치 가리발디
곧 문이 잠길 방안으로 향하는
힘빠진 뒷모습이 아니길 너의 마지막이
Verse 2 - 밀꿍)
한적한 길, 한가로이 걷던 이
호주머니 안 거친 손
움켜쥔 낡은 한줄 기 밧줄보다
훨씬 높은 패로
때론 직접적, 때론 간접적으로
피를흘리는 감정, 무릎꿇리는 과정
몇몇의 강적이 제시한 좌절 그 목을 내 쳐
칼바람 앞 나 씨익 웃으며 널 바쳐
ㅈㅈ(GG)
성공과 실패? 두부와 비지?
단지, 취향탓인지
난 실패를 감사히 섭취
칼바람 앞 옷깃 꼭 여민
또각 또각 구두소리와
난 나란히 걷지 해뜨고 질때
몸에 벤 기름때를 벗지
모자 살짝 걸친 채
별빛아래 소리 된 생각을 내 뱉어, 조금 거친
여러 잡념들이 뒤섞여
거친 파도가 되어 덮쳐올때
뱃속 깊이 두려움 얹혀도
뱃심으로 고래 한마리 건져올려
바람 앞, 흐려졌던 걸 떠올려
'My music > Rap' 카테고리의 다른 글
[Rap] 한잔하자 by millggoong (0) | 2014.07.13 |
---|---|
[Rap] AM7 by millggoong (0) | 2014.06.18 |
[Live] DJ Extord & Millggoong Performs On "Do or Die" (0) | 2014.06.08 |
[Rap] Let's Talk about Love (Feat. 밀꿍, MYU of MASS) (0) | 2014.02.28 |
[Rap] Undergound (feat. TP, YANG) (0) | 2014.02.21 |
[Rap] 놀이터 <Stringer x millggoong>, beat by JoeSwan (0) | 2014.01.03 |
[Dokez] 니꺼해 by millggoong x TomaHawk (0) | 2013.08.14 |
[Rec] T.T B. (0) | 2013.02.23 |
[Rap] 너에게 [ 2006 music: 비행 by 6월엔 ufo가 온다] (2) | 2012.04.13 |
[Rap] Daily Life [2006- music by eddie higgins trio] (0) | 2012.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