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꺼해 (feat. TomaHawk)


<밀꿍>

돈이 없어?
시간이 없어?
딱 보니 넌 썩 할 맘이 없어
할말이 없어 난

대리, 과장, 부장, 팀장 쭉쭉 올라가
늘어난 건 위, 아래, 밀어대는 압박
집 안에 돈만대는 아빠
높이 올라간 간수치의 압박
스스로를 위한 투자래 봤자
끽 해야 약값

칠년전 가고 싶던 곳은 집
이년전 갖고 싶던 곳은 집
십년후 갈 수 있는곳은 집
이십년후 숨 쉴 수 있는곳 또 집이겠지

집말고 니
차말고 니
땅말고 니
나말고 니꺼

집, 차, 이까짓게 기껏
니가 갖고 싶던것일까?
기억해 진짜 니껄


<토마호크>

잠시 내려놨던 짐들을 들어올리기 위해 비축한 힘
올드한 비트와 다시한번 돌아가서 일깨워 내 21살 초심
남들이 하는거 말고 이 시간 이후로 내꺼 해
여태껏 나의 것들을 내일로 밀쳐냈거든
창작의 고통? 그들에게 빚 졌네

내 것을 타인의 잣대란 거울에 비췄네
다시 펜을 잡았지 빼곡히 쌓아 올려온 내 라임노트
하지만 한번 실패 또 반복 결과는 내 자신감도 밑바닥 이젠 올라갈 시간 so times up
남들꺼 말고 진심 담긴 내꺼해
더러운 귓밥들을 청결하게 세척해
타인의 기준은 판단하에 배척해
내 갈길은 내가 스스로 알아서 개척해


<밀꿍>

이십년전 꿈꿔왔던 오늘?
기억이나 날까 춤춰봤던 것은
수업시간 몰래 끄적이던 낙서
그안에서 고뇌하던 진짜 나를 봤어

카멜레온 같이 넌 보호색을 띄네
파빌리온 같이 갈 여잘만나 집에가서 라면먹고 예식장가 팔짱끼네

근데 눈에 띄네 뭐네
내게 얘 참 말 많네

내꺼말고 니꺼해
부럽단 말 말고 직접 해
니가 날 비꼴때
난 내꺼 직접해

칠년전 가고 싶던 곳은 집
이년전 갖고 싶던 곳은 집
십년후 갈 수 있는곳은 집
이십년후 숨 쉴 수 있는곳 또 집이겠지

칠년전 가고 싶던 곳은 집
이년전 갖고 싶던 곳은 집
십년후 갈 수 있는곳은 집
이십년후 숨 쉴 수 있는곳 또 집이겠지

집말고 니
차말고 니
땅말고 니
나말고 니꺼

집말고 니
차말고 니
땅말고 니
나말고 니꺼

집, 차, 이까짓게 기껏
니가 갖고 싶던것일까?
기억해 진짜 니껄

 

제 식대로의 작은 스웩을 부려보았습니다 하하하..

 

 


 

다년간 쌓아온 내 랩스킬, 짙게 고농축된 M.S.G.

 

찰지게 감기는 감칠 맛이 끝내주지,

 

끊지못해 숨이 멈출때까지, 몸치가 춤 출때까지 할테니까

 

난장판인 니꺼보단, 초딩이한 과학의날 라디오 납땜이 나아,

 

달팽이관 마사지 살살해줄게

 

내껀 널 해치지 않아

 

make some verse?

 

한큐에 뚝딱, 해치울게 make some noise

 

SCV 코스프레, 미네랄 캐서 난 멀티를 떠

 

넌 그냥 돈 세는 캐셔, 난 너랑 완전 다른 섭

 

혼란스런 널 위로해 줄건 이노랫말

 

니 가슴에 잘 받아 적기나해

 

질질짜기는 없기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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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녹음한 Sneeze(재채기) 에 이어서 이번엔 "눈꼽" 입니다.


뭔가 생리적 피할수 없는 조금 지저분한 주제들로 이어지는 것 같은데..


뭐 전 좋습니다 하핫.


눈꼽이라는 단어는 트위터에 체이퍼양(@Chafer94) 이 보내주셨습니다.


체이퍼양은 뉴브랜에서 활동중인 여성랩퍼입니다. 열심히 작업물도 업로드 중이고요(http://soundcloud.com/Chafer94


저도 열심히 챙겨듣고 있습니다.


고마움을 표현할 방법은 얼른 작업하는 거였는데


아직 누코 군의 랩이 녹음이 안되고...제 랩 역시 마음에 들게 녹음되지 않아서 아직 1주일 정도 더 걸릴듯합니다.


다음주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저의 가사먼저 올리겠습니다.







눈꼽, 불꽃 같은 하드코어 일상에핀 눈꽃


그저 그렇게 살다 죽고 싶지않아, 불꽃 같은 삶을 살아


겨울이 좀 춥고 힘겨워도

영혼이 영원이 굶고 싶지않아 줄곧 꿈꿔, 웃고싶어.


만약 이렇다면 어떨까



내일이 The last day of my life


Wanna be 최후에 선자

물론 웃으며, 최후에 선자

물론 꿈꾸며, 웃고 춤추며 순간을 살자


당장 발등에 핀 불꽃, 끝나고 남의 물 뺏어붓고 울고불고 꼴사납게 굴며 살진 말자




살찐 사짜? 사실 난 타짜.

살고싶은대로 산다.


살도 쪘다 뺐다, 맘도 줬다 뺐다, 펀드도 반토만 나고 뺐다.


남은돈으로 술 진탕 먹고, 과거에 잠깐 집착하고, 눈떠보니 잔뜩 끼었네 내 눈꼽


울고 싶었나, 지난 밤에 나..어딜 걸었나..생각이 안나...


통화목록 봐도 기억이 안나


"오빠, 전화했었네?"


수신문자 메세지.. shit .. 답장을 못해 난..


가사가 바다나 또 산으로 가도 난 괜찮아, 다음 벌스엔 누코가 나와


별 생각 없어, 눈꼽이 주제라 불렀어. Nu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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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그동안 업로드가 뜸했네요


이번 포스팅은 곧 출산될 피에로군의 믹스테입에 수록될 곡들입니다.


어쩌다 보니 제가 믹싱을 하게 되었군요...


막귀라서 걱정됩니다.




한땀한땀 할 수 있는거는 최선을 다해서 해보려고 애쓰고 있고요


피에로군도 성실한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


믹싱중인것 세곡정도를 먼저 들려드리려고 가지고 나왔습니다.



http://soundcloud.com/millggoong


위 주소로 접속하시면 들어볼 수 있습니다.


Pierrot is Coming(피에로의 등장)


Knock You


Decision(결심)


세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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