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lggoong 's story

지난번 트위터에 언급하였던 리릭스맵 프로젝트 첫번째 결과물 "Sneeze" 의 가사입니다.

주제는 @endearing_lady  님이 보내주신 '재채기' 라는 단어를 선정했습니다.

저는 햇빛을 정면으로 보면 재채기가 나오더라고요^^

그 내용을 시작으로 자유롭게 써봤습니다.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비트도 드럼(BFD2)에 베이스(Logic Apple Loops)만 

얹어 놓았습니다.

재미있는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쭈욱 이어서 계속할 생각입니다.

다음 주제는 ...... 눈꼽!!

두근두근 거립니다.

http://soundcloud.com/millggoong/sneeze

요즘

창의력이 딸리네

무언가 나올듯말듯

간질간질

좌뇌가 옴찔옴찔

트윗에 S.O.S 멘션을 날리네

소울없이 달린 멘션을 골랐네 

재채기?

김스라소니 이 씹.....

소울없이 생각나는대로 싼 똥

내가 치워볼게

재채기..?

yeah

눈부신 태양과 난 아이컨택 할때마다 나와

오늘어째 한방에 시원치가 않아

한번 더 컨택

oops .. 눈물만 나와

남들과 달라

개개인의 재채기

곧잘 생각을 하곤해 개개인의 재채기의 학습과정에 대한 고찰

쓰잘데기 없는 생각

이런 잡생각이 대뇌를 지배하는 것에 대한 배려의 매력

그거알어?

깊은생각이 되려 뒤통수 때려

자유로운 사고를 죽여

미친생각이 사고를치고 대박을치지

사실 나 매일밤 기도 드려  

'오 주여. 내게 창의력과 음악성을 내려 주소서'

뻔한 주제를 떠나

가사를 써봐

뭘봐 이런거 첨봐

이번이 처음

멋은 없음

다음엔 뭣을

보여줄진 나도모름

나는 지금

배가 고픔

점심먹을것을

챙겨야겠음

오늘도 모두 허슬허슬

섹시홈므군의 요청으로

가사를 수정했습니다

뭔가

더

이상하네요

너의 집 앞

허락없이 난

들어가지 못해 난 like 뱀파이어

궁금해 너의 집안 현관문 한걸음 안쪽위 

새빨간 조명부터 난 궁금해

문틈에 끼었어 내 손가락 빼줘

살살불며 호해줘

너의 목덜미를 살짝 물어 장난스럽게

네 손길이 날 부드럽게 안으로 인도해

허기진 내 발걸음을 주방으로 옮기네

새하얀 접시 위 딸기맛 푸딩이날 반기네

서투른 포크질에 미끄러워 먹기가 좀 힘드네

긴장했나봐

볼륨을 높여줘

좀 더 더

격해도 좋아

언젠가 적어두었던 가사의 소스입니다.

언제가되던

아주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들어 낼 수 있을때

가사로 입혀보려고요

저는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있어요

그녀의 뒤에서 항상 지켜주고 있죠

그녀가 어디에 있던지

그녀만 내눈에 보여요

잠잘때 조차도..

오늘은 그녀가 내존재를 조금 느꼈나봐요

그녀에게 들키면 안되요

그녀응 자유로울때 가장 예쁘거든요

언제부턴가 이게 당연한거죠

제겐 이게 자연스럽죠

그녀를 많이 사랑하게 되었을때쯤

그녀에게 걱정이 있다는게 느껴져요

이젠 정말 많이 사랑하나봐요

이런것까지 알 수 있다니

조금 걱정이 되요

어디 얘기할 사람도 없을까봐

그녀가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게해주려고 용기를 내었어요

그녀의 편지함에 꽃한송이를 넣어두었죠

예쁜 카드에 메세지도 몇 자 적었어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예요"

정말 큰 용기를 내었어요

제 이니셜도 적었거든요

"From U"

그래요 그녀와 나는 하나예요

제가 그녀를 지켜주고 있으니까요

그녀는 자유로워야 하니까

아무도 그녀를 구속하면 안되요

제가 지킬거예요

제가 그녀고 그녀가 나예요

그녀의 집엔 저도 들어갈 수 있어요

지난밤 그녀가 마셨던 잔에 와인을 한잔 마셔요

그녀의 침대에 누울수도 있어요

그녀의 향기를 느껴요

그녀의 욕실에서 샤워도 하고

그녀의 옷장을 열어

그녀의 옷을 입어봤어요

제일 예쁜 속옷부터 겨울 외투까지

그녀가 집에 왔나봐요

들키면 안되요

그녀는 자유로울때 가장 예쁘거든요

오늘 그녀에 대해 새로운걸 알았어요

그녀의 가장 아름다운 얼굴을 봤어요

너무 사랑스러워요

겁에질린 니 얼굴

저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

여태껏 스쳐 지나간 세월

슬퍼 진 나란 매번 한을 두드리는 자 몸을 움츠리는 자

제법 용기를 내보지만 

오늘도 역시 울부 짖는다  

다 잘될거라 믿는 나

실은 한번도 깊은 상처를 잊은 날 없이

조급함에 힘들 나날들을 만들어

세상의 가치를 받들어

얻는 것 없이 잃기만을 되풀이

wisdom exist in this word 내 말 잘들어

지금부터 널 세울 내말을 잘들어

첫째 넌 절대 눈물과 다투지 말고

네 선택을 믿고 현재 진실하게 달려

둘째 고난의 덫에 걸려 두려움은 품되

그것에 지배 된채 본첼 놓지 말게

셋째 더러운 사회의 개체 속 네게 묻게

대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넷째 소년의 꿈이 현실로 대체될

유혹은 절대 용납하지 말게 훗날 후회하지 않게

기분 좋은 향이짙은 나무로 만든 펜을 쥐고

밤 깊은 시간에
남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내 보물

생애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위한
첫번째 시를 써내려가

뻔한 유치한 노랫말이라도 좋아
내 맘을 표현 할 수만 있다면
조금 낮간지런 말이라도 좋아

돌고 돌아 찾아 헤멘 인연의 안식처

내 삶의 소용돌이 끝의 안식처

깊어 질 마음의 깊이를 개의치 않아

너를 볼때마다

그렇게 어려웠던 웃는 내 얼굴이 느껴져

아마 넌 모르겠지만
그만큼 내게 웃는다는것은 어려웠어
내 웃음을 찾게 해준 네가 너무 좋아

고맙다는 말은 안할께
대신 너의 기쁨으로 보답할게, 약속해

한글자 한마디 한조각 써내려갈때마다
널 위한두번째 심장이 커져가고

한해 두해가 지나가고
너와 나의 겉모습이 변한다고해도 변치않아

언제나 니 곁에 내 자릴 지킬게

기분좋은 햇볓드는 창가에
나른한 한낮에 누워 잠든 너의 

달콤한 꿈결에
지친 너의 하루에
날 웃게한 너의 미소에

아니 단지 너를 위해

나를 바칠게

밝아온 새해 세운 첫번째 계획
너와 함께 더 행복하기에서 시작돼

다른것은 두번째

허나 모두 너를 위해 존재할
나를 위해 택한 내 어깨에 기대

내 모든것의 위에 너를 둘게
내 모든것의 위에 니가 있어 행복해

짙게 깔린 세상의 안개속에
너만이 선명히 보이네

캄캄한 어둠속에 너만이 나에게 밝게 비추네

날 인도해 네 안으로
나 기도해 네 맘으로 날 안아주길

기분좋은 향에 취해
이 노랠 부르며 밤새워 기도해

기분좋은 나무향 가득한 밤에
너를 향한 내 마음 가득찬 방에 누워
가득한 향에 취해 마음담에 시를 쓰네
거울속엔 내가 미소 짓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