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자출에 도전하였어요

 

기분이 좋으니 오늘은 존댓말로 쓰겠어요

 

아침 4시반부터 일어나서

 

자출을 할까말까 고민할까말까핢까말까하다가

 

6시에 자출을 결심하고

 

도전하였어요

 

어머니가 깨시면 말리실께 뻔하니

 

살금살금 조심조심 숨죽이며 나왔어요

 

20키로 조금 넘는 군자교를 넘어 광진교를 넘어 오는길로 오려하였으니

 

자전거만 타면 길치가되는 사랑스런 나의  종특 덕분에

 

군자교를 지나

 

서울숲을 돌아

 

용비교를 건너

 

잠실철교를 건너

 

달리고달려

 

회사에 도착하였어요

 

1시간40분이 조금 넘게 걸리네요~

 

중간중간에 안개낀 모습이 보기좋아

 

사진도 찍고

 

아리수도 마시고

 

아주머니들에게 추월도 당하고

 

눈누난나 즐겁게 출근하였어요

 

 

 

 

 

 

=  어딘지 기억안나는 곳 =

 

= 거의 사무실 다 와서 쉬면서 한 컷 =

 

 

= 이동경로 =

 

 

 

하지만 돌아오는것이 문제였어요

 

아직 자전거 경력이 뉴비인

 

말랑말랑한 엉덩이인지라

 

돌아오는길에 서울숲쯤 지나자..

.

엉댕이가 아파서 ㅠ ㅠ

 

속도를 내기가 힘들더라구요

 

천천히 돌아왔답니다.

 

앞으로도 종종

 

자출 후기로 찾아뵐게요~

 

살빼야하거든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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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번에 빵꾸난 세살허당님과 함께

 

장어덮밥을 먹으러 고고곡

 

친히 날 데리러 차끌고 와준 세살허당님에게 감사..

 

길몇번 잘못들어 돌고돌다 도차쿠

 

 

 

 

장어구이가 주인공

 

메뉴판 가운게 데코된 글씨체로 존재하심

 

 

 

 

반찬은 퍼다가 먹으면 됨

 

 

= 한가득 퍼오신 세살허당님 =

 

 

돌나물 너무 맛있음 =ㅁ=!! 하악하악

 

 

 

 

 

 = 곧 나온 장어구이 =

 

 

 = 요걸 이렇게 볶아서 =

 

 

 

 = 밥과 야채가 담겨져있는 요 그릇에 =

 

 

 

 

= 요렇게 담아서 =

 

 

비벼먹으면 됩니다~

 

비벼놓은 사진은 없......

 

맛은 우와~ 맛있다 정도는 아니지만 장어만 집어먹음 그런생각인데

 

밥에 비벼먹으니 맛있음 ㅠ ㅠ

 

이 가격에 이런거 먹을수 있다는 것에 일단 고마움

 

 

 

나갈때 사장님이 잘 못챙겨줘서 미안하다는 말씀을 하시네~

 

아 착하셔라~

 

기분좋은 아침식사 였어요~

 

 

 새벽근무 중에는 갑자기 접신하게되는 지름신에게 빙의가 되곤한다

 

그렇게 많은 것을 질러보았지..

 

이번에는..

 

갑자기 똑딱이를 사야겠다는 생각이들어 검색

 

하던중 클래식한 디자인의 이것을 발견!!!

 

그리고 몇일 후..

 

 

 

 

 

 

두둥..

 

내방 이불위야..

 

그래 질렀어..

 

 

사은품도 많이 줬단말이지..

 

난 알뜰한 소비자니까.

 

....

 

 

미안..

 

 

 

 

사실 쌩카메라가 더 이쁜데

 

아직 우리 처음만나 사이니까

 

서로 좀 아껴주려고..

 

옷입혔어

 

이래뵈도 가죽이야

 

잇힝

 

결과물은 나중에 올릴게..

 

사놓고 아직 못들고 나가봤어

 

 

 

잃어버릴까바..^^

 

 

 

 

 

종로커피숍에서 허세놀이를 하고있는데...


(별거 아니다.. 노트북펴놓고 야한가사 쓰고있었다......이번 공연 곡 컨셉이 그러해서...)


작년 나의 처녀작 막걸리홀릭의 영감을 주었던 


막걸리 마스터님께서 연락이 오셨다




마스터님 : 어디니


밀꿍 : 종로에서 허세놀이중


마스터님 : 동태전에 막걸리한잔?


밀꿍 : 콜




그렇게 오후 4시반에 만나서 우리는 술을 펐다


오늘 마스터님이 소개해주신 곳은





이곳!!


가격을 보아라


저렴저렴 초저렴




우리는 동태전을 주문하고 밑반찬을 먹으며 일잔 기울였닼






밑반찬


열무김치가 몹시 맛있었다


그렇게 한잔 두잔 먹고 있는데


동태전 등장





미안하다..


사진을 못찾았다...


왜 스트림에 저장이 안되어있지...???



나중에 찾으면 추가하겠음





여튼 동태전은 다른곳과 달리 굉장히 크게 동태를 몇토막 안낸듯하게 큼직한 덩어리채로 나왔다


가격은 5천원


이곳 안주 대부분 가격이 저렴하다


젤비싼게 제육볶음 10000원 정도???


여튼 2차로는 


광장시장에 육회를 먹으러 고고고고곡


지난번 마스터님의 경험상 유명한 자x집 보다 


옆에있는집(창신육회)이 자리도 넓고 맛은 솔직히 비슷하다길래 그리로 고고곡





한접시에 12000원


난 육회집에서 나오는 고깃국이 너무 좋다





먹다가 찍은게 아니고 비벼놓고 찍었더니 먹다 말은듯한 자태가 되었다..



신나게 이야기를 나누며 두링킹


이날도 둘이 막걸리 6명정도 먹은듯...


집에 도착하니 9시반..?


숙면 취하고 깨어났더니..


12시반....




출출해서 새벽 두시까지 잠못들다가


아부지랑 육개장 사발면 먹고 잤다..



아오 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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