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님께서 얼마전부터 크루져보드 크루져보드 사고싶다고 노래노래를 부르시던중


검색을 해보니 가격을 우리가 만드는 그곳에서, 59000원에 할인행사중이더라구요


근데 보다보니 이게 저도 끌리는거에요 하하하.. 


그래서 충동 공동구매 하핫...




여친님은 보라색, 저는 맨왼쪽에 노랑이를 구매했습니다 하하..이쁘죠


요게요게 길이가 22인치.. 57센치였나? 그정도라서 아주 작습니다.


좀 더 고가의 브랜드인 스테레오 바이닐의 보드에는 80kg 이상인사람은 타지말라고 적혀...헉..


그래서 부랴부랴 제 보드도 여기저기 둘러보니.. 85kg 이라고....휴..(라고 하지만 아직 85kg 넘는 나의 몸무게..)


제가 올라가니까 보드가 휘청휘청 거립니다 허허..


여친님께서 이걸 타면서 살을 빼자고 하셔서 처음에는..


아 뭐 위에 올라가서 그냥 굴러다니는건데 뭔 살이 빠지겠냐고 생각했지만..


어제 처음 타봤는데..이거 엄청 힘듭니다..(처음이라 그런가??)


땀으로 웃통이 훌떡 젖어버렸..(부끄)


아직 잘 못타서 챙피챙피하지만..  그래도 하루 탔더니 대충 올라갈 수 는 있겠더라구요..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히 타야겠습니다..워낙 뭐 시작하면 잘 다치는 편이라서..




빌빌대고 있는 나



아우라가 느껴지는 여친님

경포호 벚꽃을 구경하러 갔다가, 그래도 동해까지 갔는데 회는 먹고와야겠다 싶어서 전날 검색을 해서 찾아낸 주문진 횟집.

검색했을때 도배하듯이 나오는 집은 일단 의심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횟집이 검색결과에 굉장히 많이 나왔는데, 후기를 보다보니 댓글에 본문 내용과 너무 다르다는 글들이 보여서 의심!

주문진 횟집 후기에는 그 지역에 아는분이 자주가는 단골집이라는 문구를 보고(이것도 거짓이라면 세상은 정말 황폐한곳..ㅠ) 이곳으로 결정!!


주문진에 있는 횟집이라서가 아니라 상호가 '주문진 횟집' 이다.


(www.주문진횟집.com 요게 인터넷 주소)


음식을 내어주시는 분이 사장님이 신지.. 엄청 친절하시다.


가격도 다른곳에 비해 합리적으로(하지만 생각보다 비싸다 회라는것이...ㅠ)책정 되어있는듯 보이고, 여튼 이래저러 사람냄새나는 흔적이 보여서 좋았다.


우리는 커플이니까 그리고 첫여행이니 특별하니까 커플스페셜(10만원)을 먹었다.


대게철이 지나서 대게를 서비스로 주는 이벤트는 종료가 되고, 대신에 전복구이와, 꽃새우가 나온다고 칠판에 분필로 적혀있더라ㅋ


이 꽃새우라는 녀석이 컬쳐쇼크였는데, 컵에 두마리 새우가 담겨나온다 싶더니..


사장님 : 이거 남자분이 까주셔야되요,  살아있는겁니다.


의심의 눈초리를 보였더니.. 사장님 께서 툭 건드리자 새우가 몸부림을 친다...ㄷ ㄷ ㄷ ㄷ 


진짜 무서워서가 아니라 산걸 죽이는게 쉽지 않더라 ㅠ ㅠ....


해서 사장님께서 까주심.


맛은 우왕굳. 달달달~하다~ 굳굳


코스로 음식이 끝도없이 나오다가, 회 등장.


정작 배불러서 회는 우겨넣듯 먹고, 매운탕은 못먹겠다했더니, 숙소에가서 다음날 아침에 먹으라고 포장해주신단다. 우리는 생각도 안했는데 알아서 챙겨주시다니 너무 고마웠다.


밥이 없어서 마트를 물어보다가, 내가 그냥 쌀 좀 주시면 안되냐고, 공기밥가격 계산서에 넣고 그렇게 해달라고 했더니 돈 안받고 쌀을 조금 내어주셨다. 사장님 짱짱맨~


가격을 떠나서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시종일관 웃는얼굴로 대해주셔서 너무 기분좋게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갔다.


좋은 기억만 남았던 동해 여행이었던것 같다.하하하핳




샐러드 소스가 너무 맛있음 야채도 신선~ 



오징어랑 새우살을 양념장에 저며서 내어온듯한 음식 이것도 맛남



이게 메로구이 라는건가? 여튼 생선 조림같은거였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음!!



조개류, 석화, 등등...이름모를 해산물들, 개인적으로 멍게와 해삼을 즐기지 않아서ㅜ 하지만 싱싱했음



이놈이 바로 컬쳐쇼크 꽃새우. 지금 이녀석 살아있는것이다. 여친님께서는 눈을 마주쳤다며 못죽이겠다고...하시더니 사장님이 까주신걸 먹고는 우왕굳 맛남 ;-) 이라함 ㅋㅋㅋㅋ


https://www.facebook.com/video/video.php?v=575112402523465











네네 저는 아무래도 평생 살을 빼야되는 팔자인가 봅니다.


지난해 허벌라이프 도전다이어트에서 당당히 2위

3주만에 체중8키로와 체지방 9키로 정도를 뺐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메시도 한다는...

Herbalife product brochure Cover TU Turkey Turkiye
Herbalife product brochure Cover TU Turkey Turkiye by www.goherb.eu 저작자 표시



지난주 90.5키로 하하하하핳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


감량모드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벨트를 메어본적이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40+290 Notch
40+290 Notch by bark 저작자 표시



그래서 생각한것이 


헬스장은 멀면 안가고


집 바로 앞 헬스장은 너무 비싸고


집밖으로 한걸음만 나가는것도 귀찮아지니..


작업실 옥상에서 할수있는걸 해보자.


야호


케틀벨



Kettlebells
Kettlebells by Cajie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그래서 선택한 케틀벨 운동



saturday morning with jon osawa
saturday morning with jon osawa by It's Holly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일주일째 하고 있는데


이거 재밌네요 ^^ 


작은 공간만 있으면 할 수 있고


새로운 운동이라 배우면서 하나씩 하는 재미도 있고


뭔가 역동적이고





일단 힘드네요 잠깐해도..(이건 운동부족이라 그런건가..)


아직까진 무릎에 무리도 없는것 같고


하루 20~30분씩 하고 있는데


뭔가 건강해지는 느낌이고 좋습니다.


역시 사람은 운동을해야.....


다시 열심히 감량해서


이번에는 정말 자제하는 삶을 살아보려합니다 ㅠ ㅠ..


매번 미치도록 나태한 삶에 살 찌우고 


다시 미친듯이 빼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네요 ^^


화이팅!


성공사례로 돌아오겠습니다. 핫



지난번 포스팅에 사코빈백을 질렀다는 프리뷰를 올렸습니다.



2013/03/14 - [Daily life/소소함] - [프리뷰] 낮에는 1000가지 자세, 밤에는 1가지 자세 사코빈백(Sacco BeanBag) 구매



오늘은 그것의 리뷰를 간단하게 적어볼 생각입니다. 


일단 저는 저번에 말했다시피 라꾸라꾸 위에 의자용도로 얹어놓고 사용할 좌식의자가 필요했습니다.


아주 딱 맞춤인 선택이었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라꾸라꾸가 보일겁니다.


그 위에 빈백을 올려놓고 모양을 잡아서 요래요래 사용중입니다.


아주 편안하고요~ 허리도 아프지 않습니다. 


아주 나태하게 널부러질줄 알았지만, 작업도 열심히 했습니다.하하


쿠션의 용도로만 사용하지말고 좌식의자로도 사용해보세요 하핫




요래요래 앉아서 작업을 합니다



옆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허리도 잘 받쳐줍니다.


올ㅋ


모양을 잘 만들면 팔걸이도 됩니다.ㅋ



편안하다며 올라가서 놀고있는


여친님입니다.


bgm - 너보다 내여친이 더예뻐(http://t.co/jK3yum3fiA)



굉장히 크고 아름답습니다. 아 여친말고 빈백이요.(오해ㄴㄴ)


싼티나는 빨강이 아닐까 걱정도 했는데 아주 만족스럽구요


재질 또한 튼실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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